KB국민카드, 할인 혜택·한도 고객이 직접 설계 '초개인화 DIY카드' 2종 출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10:20



KB국민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할인 혜택과 할인 한도를 직접 설계하고 혜택 구조도 매월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초개인화 DIY카드 'KB국민 이지올(Easy all) 티타늄 카드'와 'KB국민 이지올(Easy all)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인 상품은 최대 20개 할인 영역 중 고객의 카드 이용 패턴에 맞춰 할인 받고자 하는 영역과 월 최대 할인 한도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변화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할인 영역과 할인 폭도 변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혜택 설계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해'자동 할인(AUTO) 모드'선택 시 고객의 카드 이용 내역을 분석해 매월 카드 이용이 가장 많은 4~12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 보인 2종의 상품은 △음식, 의료 업종 등으로 구성된 'A그룹' △마트, 이동통신 업종 등의 'B그룹' △대중교통, 편의점 업종 등이 속한 'C그룹'△커피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으로 구성된 'D그룹'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 속한 영역에서 결제 시 3~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그룹별로 혜택이 제공되는 영역은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의 경우 각 그룹별 5개씩 총 20개,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각 그룹별 4개씩 총 16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이용 실적 구간과 카드 상품별로 차등 제공된다. 할인율은 결제금액의 3∼10%이고, 할인 혜택은 전달 이용실적에 따라 이지올 티타늄 카드는 매달 1만6000∼4만8000원, 이지올 카드는 1만2000∼3만6000원이다

또한 고객이 받고 싶은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선택 할인(DIY) 모드'와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 알아서 혜택이 제공되는 '자동 할인(AUTO) 모드'중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변경도 가능하다.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며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2만원이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KB국민 이지올 티타늄 카드'는 2만 4000원, 'KB국민 이지올 카드'는 1만 4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에 선 보인 상품들은 한 장의 카드로 원하는 할인 혜택과 할인 한도를 매월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고 고객별 카드 이용 패턴에 맞춰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라며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상품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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