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대회 '노보키즈 콘테스트'를 지난달 14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20개의 참가작들은 모두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첫 번째 공동 대상 수상작은 16세 학생의 작품으로,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 여주인공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파괴할 힘이 있는 건틀릿과 고글을 얻기 위한 요청을 완료하고 손가락으로 모든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내용의 그림이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12세 학생의 그림은 '사람을 밀어내는 자석'이라는 아이디어로 자석의 동일한 극이 서로를 밀어내듯 사람들이 적어도 6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에 진행된 노보키즈 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자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함께'(Alone Together)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였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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