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인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안전 관련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입되는 안전관리 기능은 댓글, 태그 등 플랫폼 내에서 타인과 맺는 교류에서 이용자 개인의 권한을 강화하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인스타그램은 온라인 괴롭힘(사이버불링)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긍정적인 교류는 더욱 강화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향후 댓글창 상단에 원하는 댓글 몇 개를 고정하여 계정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조성할 수 있는 '댓글 고정' 기능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용자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온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서 긍정적인 커뮤니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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