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의 연구기획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한 이혜신 책임연구원과 신규 백신 과제의 핵심적 역할을 한 김예지 선임연구원, mRNA치료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양희홍 선임연구원, 면역항암제 시험법 구축을 맡은 남혜미 연구원, 회복기 환자에게서 항체를 확보하는 플랫폼을 확립한 장신아 연구원 등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인재, 남효정 이재철 책임연구원 등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글로벌제약사인 GSK의 전문위원 출신인 정재욱 소장은 지난 2월 취임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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