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고등어도 가정간편식으로 손쉽게, 환절기 건강 생각하는 HMR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08:45


신송식품의 '오롯한 미역국'.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환절기다.

해조류인 미역에는 식물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어 환절기 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체내에 쌓이는 중금속의 배출을 도와주며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다양한 식품업계에서 출시한 가정간편식(HMR)으로 미역국과 고등어구이 제품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어 최근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집콕족' 뿐 아니라 번거로운 요리과정을 싫어하는 1인가구들에게도 제격이다.

30년 전통 장류 기업인 신송식품의 레토르트 간편식 '오롯한 미역국'은 국내산 미역을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과 소고기를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둘이서 먹어도 부족하지 않는 넉넉한 용량과 한 봉 80kcal로 칼로리 걱정 없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레토르트 멸균 포장으로 냉장고 보관이 아닌 실내에서도 장기간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냉장 수산 HMR로,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비비고 도톰한 삼치구이', '비비고 쫄깃쫄깃한 가자미구이' 3종이다. 고등어구이는 지방함량이 높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개발에 있어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에서 직접 구운 듯한 맛과 외관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사과추출물 등을 활용해 비린 맛을 잡고, 생선 종류별 최적화된 소재로 절여 제품별 맛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높은 온도에서 오븐으로 단시간에 구워 수분손실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