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중독재활복지학과 전공동아리 'Exit'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20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it'는 지난 2012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9번째이며,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술행사,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또래상담 등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it 지도교수인 김영호 교수(중독재활복지학과)는 "최근 도박이 온라인을 통한 형태로 전개되면서 청소년과 대학생이 빠른 속도로 도박에 유입되고 있다"며,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 및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는 2015년 8월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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