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1일 1차로 귀국한 교민 309명 가운데 11명이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며, 진단검사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그 외 교민들은 임시생활시설 내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된다.
이탈리아 교민 2차 임시항공편은 205명을 태우고 2일 오후 4시2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 14일간의 자가 격리로 전환되고,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된다.
한편, 3월19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해 시설 격리 중인 이란 재외국민 79명은 1일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2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에서 예정대로 퇴소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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