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와 양쪽 무릎이 모두 아프면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 적 없는 주인공을 위해 부평힘찬병원 전문의들의 치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박진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MRI검사 결과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도 심하고 척추관협착증이 동반된 상태로 신경이 많이 눌려있어 통증이 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 진료에 나선 김태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사이 연골이 모두 닳아 무릎뼈 위, 아래가 붙어있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뼈도 보호하고, 무릎 통증 감소는 물론 다리 변형이 교정되어 허리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긴 수술과 회복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간 주인공을 다시 찾은 이수찬 대표원장에게 예전과 다르게 곧게 펴진 허리와 반듯해진 다리로 똑바로 걸을 수 있게 된 주인공이 몇 번이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수찬 원장은 "주인공의 세가지 소원을 이뤄줄 수 있어 기쁘고,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