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유재문 자원봉사자가 최근 호스피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로서 호스피스 관련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호스피스 인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신규봉사자 양성에도 큰 공헌을 했다.
유재문 씨는 "호스피스봉사자는 환자의 소중하고 때론 간절한 시간을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지막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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