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부동산 100% 선분양 해주는 설계자들 SQ엑셀러레이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10-31 17:42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분양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시장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시행사가 기획을 하고, 시공사가 건물을 짓고, 마지막으로 분양사가 분양을 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부동산 분야의 꽃은 당연히 '분양' 이다. 분양이 완판되어야 시행사와 시공사는 자금이 원활히 돌기 때문이다.

헌데 지금까지의 분양시장은 좀 단순했다. 모델하우스를 지은 다음 플래카드를 걸고, 길거리 전봇대에 유인물을 붙이고, 신문 광고를 통한 방법들이었다. 좀 더 자금력이 있는 분양사는 방송광고를 통해서 좀 더 적극적인 분양을 할 뿐이었다.

대한민국 자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가 부동산임에도 불구하고 선진적인 분양기법이 나오지 않고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분양만 고수하다 보니 부동산 시장이 왜곡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SQ엑셀러레이터 팀은 '100% 선분양' 을 캐치플레이로 내걸고 부동산 시장에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단순히 '앞으로 이곳 부동산 가격이 뛸 것이니 기회 있을 때 구매해 놓으라' 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부동산에 선진 분양기법을 적용해서 매월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기획설계 변경 후 분양, 1(부동산)+1(리워드)의 플러스 개념의 분양, 구매한 부동산을 재구매해주는 재구매 분양 기법 등 다양한 분양기법을 준비해 놓은 상태이다.

100% 선분양은 모든 시행사의 꿈이다. 허나 SQ엑셀러레이터 수석 SQ들은 "100% 선분양은 꿈이 아닙니다. 기존 분양을 하는 조직이나 중개사에게 팔 수 있는 상품을 주면 됩니다. 기존 상품은 '알아서 팔면 수익을 주겠다' 였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사고 싶은 부동산 상품을 줄테니 찾아오는 고객을 잘 응대만 하면 된다' 라는 방식으로 분양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싶은 상품. 그것을 설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단순히 부동산을 가지고 싶게끔 설계하는 것이 분양의 핵심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참고로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Q엘셀러레이터는 부동산 개발, 분양 시장을 회생, M&A, 구조조정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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