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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창립 67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 8일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한 '과수농가 지원' 봉사활동부터 시작됐다. 옥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은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배 수확활동을 펼쳤다.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수확한 배 80박스와 배즙 90박스를 유성구 관내 복지관, 경로당,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5일에는 한화토탈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장기근속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한화와 함께 하는 건강한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마늘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산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500만원어치를 구매한 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직접마늘종을 담궈 종로구 쪽방촌 저소득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갤러리아 김은수 대표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강화도 우리마을을 방문해 우리마을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들이 1년간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07년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해보다 체계적이고 규모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한화그룹의 가장 중요한 대외 커뮤니케이션활동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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