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희성 교수는 '원위부 담관암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예후 분석: 다기관 코호트 연구(Prognostic Significances of Numbers of Lymph Nodes Removed and Positive Nodes Ratio in Distal Bile Duct Cancer: A Multicenter Cohort Study)'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를 통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담관암 수술의 치료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1000건이 넘는 초록이 발표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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