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가격, 마음까지 사로잡은 충무로 맛집 '곰국수손만두' 인기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09:29





국수는 사계절 상관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겨울에는 뜨끈한 육수와 찰기 있는 면발이 제격이며, 요즘과 같은 무더운 여름에는 뼈 속까지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면발이 땡긴다. 하지만, 무더위에 시원한 에어컨 아래 매콤한 면도 별미 중 하나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근처에 맛은 물론 가격까지 완벽한 국수 맛집 곰국수손만두가 있다. 이곳에서 파는 메뉴들은 모두 7천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곰국수손만두가 자랑하는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육수를 직접 제조하고 면도 수타로 만들어 깊은 정성과 쫄깃한 면발을 느낄 수 있다. 곰국수손만두의 면에는 최상급 밀가루와 산에서 내려주는 보약이라 일컫는 우엉을 로스팅하여 첨가한다. 10시간 이상의 숙성을 거쳐 최고의 면 맛을 구현했다.

곰국수손만두의 대표적인 메뉴는 양질의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 두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푸짐한 일품만두가 들어간 만둣국과 담백한 소고기 육수에 생면을 따뜻하게 끓인 곰국수가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에 맞춘 새콤, 달콤, 매콤한 육수와 양념장이 조화를 이룬 냉밀면과 아삭한 김치와 알싸한 매운맛의 양념장에 육전고명이 어우러진 비빔면이 인기 메뉴다.

뿐만 아니라, 엄선된 고기를 얇게 저며 부친 육전은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면과 함께 주문하는 필수 메뉴로 국수와 잘 어울려 인기가 좋다. 계란옷에 살포시 덮여 있어 담백함까지 갖추고 있을뿐더러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으로 인해 손님들은 곰국수손만두의 푸짐한 인심도 느낄 수 있다.

필동 맛집과 충무로역 맛집으로 유명세를 를 탄 곰국수손만두는 SNS를 통해 '가성비맛집', '대한극장 맛집'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며, 저렴한 가격과 만족도 높은 퀄리티로 칭찬일색이다. 또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로 인해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산 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또는 바로 옆 대한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기 전 배가 출출하다면 '곰국수손만두'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면부터 육수까지 하나하나 정성이 깃든 국수와 담백한 육전을 맛보러 가 보자. 충무로역 곰국수손만두는 주중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문을 연다. 다만,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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