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 대행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불만 내용은 배송 관련이 50.7%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등 가격 불만이 16.4%, 환급지연·거부가 10.8% 등이었다.
배송 관련 불만 내용은 미배송이나 배송지연이 25.5%였고 파손이 10.3%, 분실이 9%였다. 특히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쇼핑몰에서는 정상 배송을 주장하고 배송 대행업체는 받지 못했다며 서로 책임을 회피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 3월 아마존에서 애플워치를 구매한 A씨는 아마존이 배송대행지 영업시간이 종료된 뒤에 배송해 물건이 분실되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의 안내에 따라 현지 경찰이 도난신고를 해 아마존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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