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8일 오전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참가 대원들의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이 아닌 나와의 극한 싸움, 우리가 하나라는 깨달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젊음임을 느낄 수 있는 동아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1998년,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21회까지 26만 6662명이 지원했으며, 3001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참가대원들이 한발 한발 함께 걸어온 길은 1만 2031㎞에 달하며 이는 서울과 부산(약 400㎞)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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