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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2 12위에 처진 충북청주가 2025시즌 주장단 교체를 단행했다. 윤석영이 앞으로 주장 완장을 찬다.
부주장으로는 조수혁 전현병, 가브리엘이 선임되었다.
이번 시즌 충북청주에 합류한 조수혁은 K리그 통산 기록 63경기 출전, 60실점, 23클린시트(무실점)의 베테랑 골키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의 화합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부주장으로서 윤석영을 도울 예정이다.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가브리엘은 충북청주 최초의 외국인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특유의 유쾌함과 친화력으로 동료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팀 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팀을 하나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기존 주장단은 새로운 주장단을 서포트하며 그라운드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