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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에서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지역 최대 재건축단지이자 알짜 사업지로 불리는 이도주공1단지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제주시 구남로7길 36(이도동) 일대 4만3375.9㎡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4층 아파트 11개동 795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이곳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고도가 최대 42m기 때문에 올해 제주지역에서 나오는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불린다.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2017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재건축) 이후 이주비 및 이사비용 등 공사비 외의 항목에 대한 추가제안을 법적으로 금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전국 재건축 현장의 수주전은 브랜드나 향후 발전 가능성 등 미래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게 유관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특히 지난해 시공자를 선정한 강남의 대치쌍용2차,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성남 은행주공(이상 재건축) 등을 살펴봤을 때 혁신적인 대안설계와 고급 마감자재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통해 시공권의 향방이 정해졌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도시정비시장의 이런 추세에 따라 제주 이도주공1단지에서 입찰에 참여한 회사 중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감 역시 매우 큰 상황으로 알려진다.
아이파크가 보여줄 특화설계안, 최고급 마감자재와 더불어 프리미엄을 보장하는 아파트 브랜드 등 종합적인 판단으로 조합원들이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의 수주에 무게가 실린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원 역시 강남 재건축 소비자들의 선택과 같을지 다를지 최종 결과에 눈과 귀가 집중된다.
아파트 전문기업이자 재건축 강자로 군림해 온 현대산업개발은 '강남처럼'이라는 컨셉을 내세워 강남의 아파트 트렌드를 이곳 단지에 적용해 제주의 랜드마크 단지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파격적인 입찰조건 등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품격 자재들이 눈에 띈다. 커튼월 룩, 세라믹 판넬, 실리콘페인트 등 고급 입면 소재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처음으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해 제주 구도심에 있는 이도주공1단지를 제주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설계가 2단 레벨로 통행이 불편한 단지였던 것을 1단 평평한 단지로 만들고 지하 주차장 세대당 2.0대, 커뮤니티 면적 조합설계 대비 2배, 조경면적 확대 등 획기적인 특화계획을 제시하고 세대내에도 이태리 페발카사 주방가구, 독일 한스그로헤 수전,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등을 선보인다.
많은 전문가는 비록 조합이 제한적 입찰규정을 두고 대안설계 금지, 연면적, 동 배치, 평면 등의 변경사항이 없는 범위 내에서 특화를 적용하도록 했지만 이를 준수하면서 강남 수준의 파격적인 설계를 제시한 것은 현대산업개발이 유일하다고 보고 있다.
그만큼 현대산업개발이 이도주공1단지의 입찰을 위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한 결과로 설계 면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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