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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명동 사옥에 '명동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건립을 추진키로 한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가운데 첫 번째 결실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보육사업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한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전국에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금년 상반기 중에는 부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립 및 운영하는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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