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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SBS 인기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한 사실이 회자되며 화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준교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나서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 비난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교 후보가 뉴스 기사에 등장하면서 2011년 '짝'에 모태솔로 컨셉트로 출연한 모습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과학고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김준교 후보는 당시 학원강사에 재직 중 출연했다. '남자3호'로 명명된 김준교 후보는 '모태솔로'로서 한 여성 출연자에게 집요하게 구애를 했으나 결국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며 씁씁하게 퇴장했다.
김준교 후보의 이름은 19일 오전 내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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