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13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용인 소재 리조트에서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시행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주재로 한국마사회 임원 및 부장 이상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의 내부 정책과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하는 시간이다. 사업 추진 방안 보고 및 토의로 구성돼 있다. 토의 후에는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조직 내부 역량 결집을 위해 각종 특강과 화합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 기여를 위한 말 활용 방안 발굴, 국민 참여를 통한 경마 시행 분야 개방 및 산업 기반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을 위한 말산업과 경마 전 분야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경영 패러다임 전환으로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며 한국마사회가 조직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국민 공감을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당시 말산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2022년까지 194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