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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위한 '행복한 일터 프로젝트' 가동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12-18 10:11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임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본사 크레도스클럽에서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그룹 임직원을 위해 음악공연을 열었다. 음악공연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임직원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 문화공연을 접하며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음악인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거리 공연) 형식으로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수경이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맑은 목소리로 자신의 자작곡과 인기가요를 불렀다. 공연 중간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줬다.

공연을 관람한 동아제약 구매물류팀 이혜미 주임은 "점심을 먹고 나면 커피를 사 들고 동료들과 수다를 떨거나 책상에 앉아 쉬곤 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음악공연을 보니 느낌이 새로웠다"며 "소통하며 함께 노래 불렀던 시간이 너무 좋았고, 따뜻한 공연으로 마음까지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에는 송년음악회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임직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음악회에서는 아카펠라 공연 외에도 경품추첨 행사와 임직원이 함께 아카펠라 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생일을 맞은 직원을 축하하기 위한 아카펠라 공연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단어처럼 작지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외에도 임직원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임직원은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통해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측정하고, 5가지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소변검사)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안내 받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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