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아온 오뚜기는 20여년간 진행해 온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 등에 이어 장애인에게 일감을 주어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뚜기는 지난 2012년 6월 18일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 와 오뚜기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 오뚜기 제품 기증, 오뚜기 물품나눔캠페인 진행,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등 4가지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에게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은 후 장애인들이 잘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부터는 매년 넥센프로야구단 홈구장에서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장애인을 초청해, 야구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들이 경기의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에 처음으로 오뚜기의 주최로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오뚜기 안양공장, 대풍공장, 오뚜기센터 등에서 연주회를 개최하여, 오뚜기 임직원 및 굿윌스토어 장애인, 한국심장재단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오뚜기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1992년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외환위기, 장기적인 경기불황 등 갖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음에도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멈추지 않았으며 오히려, 후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밖에도 오뚜기는 다양한 계층에 각각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는 1999년부터 푸드뱅크와 전국의 복지단체를 통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2016년 9월에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매년 1억원씩 5년에 걸쳐 총 5억원의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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