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고용세습 국정조사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비리와 교육부·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조사를 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바라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일부 유치원의 비리와 일탈을 침소봉대해서 유치원 전체가 비리와 적폐로 매도됐다며, 지난 2013년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지만,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가 명확한 사유 없이 종결해 사립유치원 비리를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