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헌혈캠페인 10년… 1146장, 환아 316명 지원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11-13 15:06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9일부터 12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HAPPY 헌혈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HAPPY 헌혈데이 캠페인은 보령제약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지난 9일 안산공장을 시작으로 12일 본사 임직원과 예산공장 등 전국 각 지점 임직원 126명이 헌혈 봉사자로 참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보령제약그룹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헌혈증 1020장, 치료비 2000만원을 총 316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126장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전달돼 저소득가정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본적인 건강 케어와 더불어 건강한 정서와 감성까지 케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10년 전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재 출연해 설립했다.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 문화예술 체험활동,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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