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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24일 118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를 알리다' 사진전을 포항시청 본관 2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디치과가 시행 중인 '늘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독도 사진전은 지난해 6월 독도를 직접 방문해 담아온 사진 40여점과 독도관련 고지도 10여점이 전시된다.
유디치과는 지난 23일 개막식에서 정광태 교수(독도는 우리땅 가수)를 유디치과 독도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광태 교수는 35년간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독도 명예군수이기도 하다. 정 교수는 앞으로 '독도바로 알기' 강연회 및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승욱 포항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민족의 섬, 독도의 최근 모습을 포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항유디치과의원은 '우리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디치과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함께 독도 홍보를 위한 정기 후원 및 국내외 캠페인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우리 독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4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독도 사진전은 지난 2016년 삼일절을 기념한 기획전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강남역 일대와 서울 시내버스 1000대에 '우리 독도 바로알기' 홍보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