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5개 공기업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7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7곳 기관장 연봉은 평균 2억1852만원이었으며, 공기업 35곳의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746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한전KDN과 한국도로공사의 기관장 성과급은 각 1억2277만원, 1억1041만원에 달했다. 기관장 연봉이 가장 낮은 기관은 1억660만원의 대한석탄공사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공기업 35곳의 평균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937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84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가스공사가 2000만원대이었으며 한국마사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해 총 10곳은 1000만원대의 기관장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100만원 이하로 집계된 곳은 한국조폐공사(66만원), 한국가스기술공사(6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51만원), 해양환경공단(16만원) 등이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와 연봉을 합해 따져보면 한전KDN이 2억550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KPS, 그랜드코리아레저 외 총 10곳의 기관장도 각 2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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