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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티코리아는 지난 20일 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유니드림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소재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드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센터 아이들과 함께 송편도 만들었다. 또, 앞으로 매월 한 번씩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들이, 문화전시 관람, 독서교실 운영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드림은 이번 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유니시티의 머리글자 '유니'와 '드림'의 합성어다. '드림'은 한글의 '드리다'에서 가져온 나눔이라는 뜻과 영문 'dream'의 꿈이라는 단어를 복합적으로 담고 있다.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돼 약 60여년 동안 지역사회 고아 및 결손가정 아동들을 양육하고 보호해 온 복지시설이다.
조경규 유니시티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는 "유니시티는 '인류의 삶을 더 풍요롭게' 라는 사명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실천하고자 '유니드림' 자원봉사단을 꾸리게 됐다"며 "동명아동복지센터와 함께 '유니드림'의 첫걸음을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