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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맑은 날씨를 한 아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고르기 마련이다. 이럴 때 많이 선호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제주도다.
우도는 자연경관만큼 식도락으로도 유명하다.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낳은 신선한 자연재료가 풍부한 맛을 낸다. 특히 우도맛집 중에서도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곳이 있다. 바로 물꼬해녀의 집이다.
물꼬해녀의 집은 현지인도 인정하고 있는 맛집이다. 관광객들에게는 우도여행 시 꼭 들려야하는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 집의 주요 메뉴는 해물칼국수, 문어라면과 전복라면, 보말죽, 문어숙회, 해산물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칼국수의 경우 면을 톳으로 갈아 직접 반죽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면을 뽑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
육수도 좋다. 매일 아침 해산물로 푹 우려내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칼칼한 국물 또한 일품이라 가을의 선선함을 뜨거운 국물로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죽과 칼국수, 라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는 음식을 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고 더 좋은 맛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