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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우도, 우도맛집은? '물꼬해녀의 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06 14:17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맑은 날씨를 한 아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고르기 마련이다. 이럴 때 많이 선호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갖가지 먹거리로 관광객을 사로 잡고 있는 곳이다. 특히 우도는 제주도 내에서도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반드시 들려야할 코스로 자리 잡았다.

우도는 조선시대 군사시설인 봉수대와 검은 모레 해변, 매력적인 검멀레 해변 등 다양한 자연경관이 반겨준다. 특히 우도 8경이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찾아야하는 곳이다.

우도는 자연경관만큼 식도락으로도 유명하다.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낳은 신선한 자연재료가 풍부한 맛을 낸다. 특히 우도맛집 중에서도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곳이 있다. 바로 물꼬해녀의 집이다.

물꼬해녀의 집은 현지인도 인정하고 있는 맛집이다. 관광객들에게는 우도여행 시 꼭 들려야하는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물꼬해녀의 집은 매일 해녀가 직접 잡아 요리하고 있다. 푸른 제주의 바다에서 매일 갓잡은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큼 매력적인 곳은 찾기 어렵다. 그만큼 우도를 맛으로도 한 껏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집의 주요 메뉴는 해물칼국수, 문어라면과 전복라면, 보말죽, 문어숙회, 해산물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칼국수의 경우 면을 톳으로 갈아 직접 반죽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면을 뽑기 때문에 더욱 맛있다.

육수도 좋다. 매일 아침 해산물로 푹 우려내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칼칼한 국물 또한 일품이라 가을의 선선함을 뜨거운 국물로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죽과 칼국수, 라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는 음식을 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고 더 좋은 맛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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