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FC Koln)과 한국 주식회사 지케이풋볼익스체인지(G.K Football Exchange)는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독일 전문 축구 프로그램에 한국 학생 선수 30인을 모집하기로 하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상위 구단이자, 독일 쾰른 지역을 대표하는 FC쾰른은 1948년에 창단되었으며, '정대세' 선수가 활동하여 국내에서 이슈가 된 독일 축구 클럽이다. FC쾰른의 하인츠 플로에(Heinz Flohe)를 통해 현 독일 국가대표 골기퍼 '티모 호른(Timo Horn)'과 미드필더 '조나스헥토르(Jonas Hector) 등 무수히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FC쾰른의 '하인츠 플로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선수들을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식 구단에 스카우트 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이다.
FC쾰른 소속인 전 국가대표 출신 허버트 짐머만(Herbert Zimmermann) 코치의 전담 지휘하에 FC쾰른의 고향이자, 주 경기장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RheinEnergieSTADION)에서 매 주 전문 트레이닝 받게 된다. FC쾰른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받으며, 독일 현지 지역팀들과의 매 달 친선 경기를 거치게 된다. 또한 1년 동안의 양성 프로그램 중 연 2회 이상 FC쾰른에서 주최하는 스카우트 경기를 치루게 되며, 독일 구단의 정식 선수로 발탁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혹은 카카오톡 프렌즈친구 공지를 통한 1차 온라인 전형을 통해,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FC쾰른의 코치단이 심사하여 1차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이후 전문 매니저와 2차 인터뷰를 거친 후, 최종 합격자 30인을 선발한다. 지원 및 심사에 관한 일렬의 모든 과정들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최종 합격자 30인 정원이 마감될 경우, 모집은 종료된다.
FC쾰른의 Managing director인 알렉산더 ?疵?Alexander Wehrle)는 "1. FC쾰른의 Heinz Flohe FC는 2013년부터 학생 선수들을 위한 축구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FC쾰른의 전문 코치 경험을 토대로 1년 동안의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해외리그 및 분데스리가에서 학생 선수들이 활약하기를 기대해봅니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그리고 G.K Football Exchange의 하기성 대표는 "FC쾰른 코리아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와 현실의 독일축구유학, 스페인축구유학, 포르투갈축구유학 등 해외축구유학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독일 축구 유학과 희망된 미래를 제공하고 싶다"며,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지금,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갖고 있는 모든 학생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