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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 위한 MOU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5-29 08:31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난 28일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아이에프 김명환 대표를 비롯한 한국인력노인개발원 정종보 취업지원실장, 최해용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본아이에프와 한국인력노인개발원은 시니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니어 인턴 채용을 활성화 하기로 적극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과 정부가 한 뜻을 모아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본아이에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대구, 경상북도, 충청도 지역에 약 30개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규모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에 가맹점을 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본아이에프는 가맹점을 중심으로 조리 및 매장 관리 등 노인이 일하기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시니어 인턴십 사업 홍보 및 참여 지원 독려에 나선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협약사업 총괄 및 예산 지원, 우수 노인 인력 모집 및 연계, 참여자 직무 맞춤형 홍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 부족 등 고령인구 증가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본아이에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국내 실버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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