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형 노트북 '서피스북2'을 국내 최초로 예약판매한다. 사전예약 판매는 다음달 5일까지, 정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제품군 '서피스(Surface)' 라인업 중 최고사양의 노트북인 '서피스북2'는 핵심 부품인 CPU와 메모리 등이 화면에 탑재돼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투인원(2in1)' 형태의 노트북이다.
'서피스북2'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종류로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최대 16GB의 메모리를 지원하며, 13.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1050 를, 15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1060 를 그래픽카드로 탑재했다.
또한 전작 대비 개선된 배터리 수명으로 노트북 모드에서 최대 17시간 연속으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화면은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로 '서피스 펜'을 이용하거나 손가락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