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국가자격시험 18일부터 원서 접수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4-19 15:36


2016년 열렸던 장제대회 모습.

한국마사회는 18일(수)부터 5월 2일(수)까지 15일간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분야는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3개 종목으로, 자격등급은 3급이다.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온라인으로 응시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5회 또는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0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은 최근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어영택 자격검정원장은 "청년 일자리의 대안으로 말산업 국가자격 소지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02)509-2881~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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