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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할 때 실외 운동은 금물' 숀 리가 공개하는 실내운동 팁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08:49


숀리. 사진제공=이화에스엠피

최근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과 야외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홈트레이닝)에 이어 자전거도 집에서 즐기는 홈바이크족이 크게 늘고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날 도로에서 자전거 주행을 할 경우 그렇지 않은 날보다 미세먼지 흡입량이 최대 9배까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 실내 운동과 실내 자전거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자전거 운동은 하체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근력 향상 및 지구력과 심폐기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최대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헬스기기 전문기업 이화에스엠피는 스타트레이너 숀리와 공동기획 제작해 '숀리 엑스바이크 엑스텐(X10)을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엑스텐(X10)은 국민 바이크로 통하는 엑스바이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역대 최고 사양의 휠을 탑재해 힘의 전달력을 높이고 부드러운 페달링이 특징"이라며 "곡선형 크랭크를 사용하여 페달링시 발목과 복숭아뼈의 충돌을 방지하며 스마트 계기판으로 운동시간과 거리, 속도 및 예상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바이크 엑스텐(X10)의 기획에 참여한 숀리는 최근 방송을 통해 실내 바이크 운동시 효율적인 운동팁을 공개했는데 "실내 바이크 운동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신체에 맞는 안장 높이와 페달의 버클 사이즈를 조절하고 앉았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완전히 붙여 운동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달링을 시작하면 1-4단계의 낮은 강도로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 적응이 되면 5-8단계 무산소 운동강도로 단계를 올려 10분씩 병행해 운동을 효율적으로 한다" 고 전하며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하체의 페달링 동작과 함께 더블 코어밴드를 양손에 쥐고 함께 운동하면 하체 운동뿐 아니라 상체까지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바이크 운동기구는 입식과 좌식 운동이 동시에 가능해 운동전 편안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운동시 오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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