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Syrup Wallet)'이 '만원의 행복' 티켓할인 프로모션으로 대학로 공연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학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 외에도 중소 기획사의 작품 중 흥행성을 인정받은 숨은 명작들을 발굴해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금까지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에 참여한 공연은 215개로, 지난 2년간 티켓 판매액은 총 10억원을 넘어섰다. '시럽 월렛'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비용을 모두 SK플래닛이 부담해 공연기획사의 부담을 덜어 준 것이 주효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제작·운영하는 ㈜문화아이콘은 '시럽 월렛의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 유휴좌석으로 남겨졌던 평일 저녁 공연의 객석 점유율이 이전 대비 1.5배 이상 높아졌으며 공연 매출도 110%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SK플래닛 김교수 제휴영업그룹장은 "다년 간 공연기획사 들과 협업을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극단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시럽 멤버십 컬처는 2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모바일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문화관련 콘텐츠로 침체를 겪는 대학로의 공연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