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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오는 11일까지 '이랜드 NC 아울렛 기획전'을 실시한다. NC백화점 불광점과 서면점, 2001아울렛 중계점이 11번가에 입점, 모두 399개 패션/잡화 브랜드의 1만3000개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각 매장의 MD들이 추천하는 상품을 한 데 모아 준비했다. NC백화점 불광점에서는 '졸업입학/밸런타인데이 선물 제안전'을, NC백화점 서면점은 '신학기 맞이 스쿨/캠퍼스룩'을, 2001아울렛 중계점은 '여성 봄패션 봄코디 제안전'을 열어 각 매장의 대표 상품들을 소개했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2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8000원 할인)을 비롯해 주요 브랜드의 '단골 고객' 신청 시 주어지는 5% 추가 할인(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11번가는 보다 다양한 아울렛 상품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렛 매장 담당자가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찍어 바로 11번가에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도 활용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수경 O&O(온라인&오프라인) TF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인 아울렛과의 협업을 계속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상품을 11번가에서 주문, 배송 받고 필요 시 고객이 가까운 아울렛 매장을 찾아 사이즈나 컬러 등을 교환할 수 있는 등 온-오프라인(On-Offline) 통합 편의성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