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의 인기 제품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 워시 오프'가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미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멀티샵 '얼타(Ulta)' 및 세계적인 유통 업체 '아마존(Amazon)'에서 품절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스킨푸드 미국 지사 관계자는 "스킨푸드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는 편리한 사용법과 함께 사용 즉시 눈에 보이는 효과로 미국 내에서 히트했다"며, "여기에 딸기라는 친숙한 푸드 컨셉과 달콤한 딸기 향기가 사용하는 재미를 더해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최근에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SNS에서 자발적으로 추천하기 시작하며 품절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얼타(Ulta)에서 '블랙슈가 스트로베리 마스크'를 구매한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평점은 4.7(5.0점 만점)으로 매우 높다. 구매자들은 "다른 스크럽 제품과 달리 부드럽게 각질 제거가 가능하고, 피부가 굉장히 부드러워진다", "달콤한 딸기 향이 사용하는 동안 즐거움을 준다", "값비싼 마스크 제품보다 효과가 좋다", "이 제품을 쓰고 스킨푸드의 팬이 되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것" 등의 후기를 통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는 미국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제품력을 인정 받기 위해 장기적이고 다양한 전략으로 공략해왔다"며 "특히, 이번 품절은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아 입소문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에 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킨푸드 제품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려 K뷰티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