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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색소침착에 더욱 위험한 겨울철 자외선…피코케어 레이저로 관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02 10:04



여름철만큼이나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여름의 자외선 지수는 높아 피부에 그을음이나 화상을 입히지만, 겨울의 자외선 지수는 그 수치가 낮더라도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만드는 UVA가 강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

UVA는 파장길이가 320~390nm로 피부노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유리창을 투과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겨울철에도 피부 색소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피부과전문의인 전주 봄피부과 이종선 원장은 "피부 색소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병변이 짙어지기 쉬워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개인 피부타입에 따른 맞춤형 레이저 치료가 병행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서 봄피부과 이종선 원장은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표피, 진피, 혼합형 등 유형에 맞게 효과가 입증된 레이저 시술이 적합할 것"이라며, "피코케어 레이저는 1조분의 1초 단위로 순간적인 최대 에너지를 정밀하게 조사해 색소입자를 잘게 쪼개어 부순다"고 강조했다.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피코케어는 피코세컨드 엔디야그(Nd:YAG) 기반의 레이저 기기이다. 펄스 듀레이션이 기존의 나노 레이저 장비보다 1,000배 가량 짧다. 치료부위에 짧은 시간 정확히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주변 혈관이나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선 원장은 "피코케어 레이저 시술과 더불어 재생 및 미백 관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받을경우 기존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봄피부과 이종선 원장은 피부과전문의로 피부 색소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별 피부타입에 따른 진단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종합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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