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 규모 B2B 종합전시관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11-28 11:13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비지니스) 종합전시관을 오픈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문을 연 종합전시관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은 700㎡이며 전시장 500㎡, 교육센터 200㎡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Journey to Smart City)'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10개의 공간은 각각 레스토랑, 학교, 교통, 게임, 패션, 호텔, 오피스, 공장, 홈, 시스템 에어컨 등의 주제로 나뉜다.

레스토랑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종합전시관을 통해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삼성전자의 최첨단 B2B 솔루션 관련 총체적인 경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호 성장을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B2B 사업은 삼성전자의 중요한 미래 사업으로 이번 종합전시관 개관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B2B 솔루션과 미래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최고의 B2B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 B2B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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