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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16~19일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애프터 수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수능 이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의류와 화장품 등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표를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각 점포별로 열린다.
이번 주말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신세계에선 할인 쿠폰처럼 쓸 수 있다.
우선 강남점에선 '수능 끝, 청춘 시작!'이란 이름으로 수험생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와 8층 진캐주얼, 스포츠 장르를 합산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1잔/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1개/시코르 핸드크림(30ml) 중 1가지를 증정한다. 수험표를 갖고 매장을 찾는다면 다양한 브랜드 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푸마에선 롱패딩을 구매할 경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포토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인케이스/덱케 30%, 레스포색 20%, 빈폴핸드백/라이풀 15%, 스튜디오톰보이/컨버스/제이에스티나/MLB 등 10% 저렴하게 새내기 룩을 쇼핑할 수 있다.
식당가에서도 할인 혜택은 계속된다. 11층 전문식당가는 꼴라주호경전, 히바린, 아오키, 타마린드, 살바토레쿠오모, 덕인관, 화니, 평양면옥, 밀화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며, 지하 1층 딘앤델루카도 전 품목 대상 20% 할인된다. 미국식 버거 브랜드인 쟈니로켓에는 쉐이크(M) 1잔 구매 시 쉐이크(S) 1잔이 무료, 초콜릿 디저트 바인 맥스브레너에선 1 테이블당 초콜릿 조각피자를 1개씩 제공한다. 북해빙수는 우유빙수를 서비스로, 딘앤델루카는 크림 봉골레 파스타 구매시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준다.
영등포점에선 영캐주얼 브랜드 세일을 만끽할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지프, 세컨스킨 등에서 20% 할인, 10% 세일 행사 중인 게스에선 10% 추가 할인이 이루어진다. 버커루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0매 한정으로 양말을 증정한다.
김해점에선 '수능 끝 특별전'이 열린다. 3층 행사장에서 17일부터 일주일간 폴햄, 스위브, 엘레쎄, 스케쳐스, 앤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새내기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수험표 할인 행사도 있다. 컨버스는 10% 할인, 스코노는 중복 구매 시 20% 할인이 가능하다.
신세계의 화장품 전문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강남점에선 대학 입학 등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포인트 메이크업쇼를 한다. 지하1층 파미에스트리트 시코르 매장 앞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메이크업포에버, 18일부터 19일까지 닥터자르트에서 새내기 메이크업을 알려준다. 전문가에게 직접 캠퍼스에서 인기 폭발할 뷰티팁을 배울 수 잇는 기회다.
한편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 중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고급 메이크업 퍼프를 증정한다.
조성아, 데싱디바, 메디큐브는 30% 할인, 에이프릴스킨, 시코르바디콜렉션, 로레알파리헤어은 전 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VT는 구매 고객 모두에게 쿠션 블러셔 정품을, 라비오뜨는 한정 수량으로 미니 틴트 정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수능끝 #예쁨시작 #시코르강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린 고객에겐 다양한 샘플도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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