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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사물인터넷(IoT)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IoT 관련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 허브, 개별 기기 등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지만 연결된 기기 중 하나라도 해킹이 된다면 큰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중요하다.
임베디드플래시는 소프트웨어 변경이 어려운 EEPROM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내장 메모리로 IoT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설치하고 수정 할 수 있고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보안 IC의 최적화된 자체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해 개인인증, 보안키/인증서 저장, 암호화/복호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기기간, 기기와 서버/클라우드 간 보안키와 인증서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안 솔루션은 그 동안 모바일AP, 스마트카드 I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삼성전자의 보안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이라며 "IoT 산업의 발전에 따라 보안 솔루션의 활용 분야가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