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게임 사업 부문을 카카오게임즈로 통합한다.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사 내 게임 사업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통합 결정은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전문 회사로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이사회에서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이자 카카오게임즈 지분 41.8%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홀딩스를 소규모 합병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