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299마력의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를 첫 출시한다.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대형 카고 기반의 국내 중·대형 운송 환경 및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로, 강력한 성능 및 탁월한 효율성과 고하중 적재 능력으로 뛰어난 운송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뉴 아록스 1830L 4x2 클래식스페이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에는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첨단 자동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뉴 아록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299마력, 최대 토크 122.3kgf·m의 동력 성능을 나타내며 동급 최고의 전축 허용하중 7.5톤과 적재함 길이 8800㎜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전복 방지 어시스트,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리타더(Retarder)를 옵션으로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보조 제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들을 방문해 각종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뉴 아록스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카고 출시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비지니스 혜택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 아록스 1830L 4x2 클래식스페이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원대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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