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목표액인 7000억원의 68%에 달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대우건설의 매출은 5조7653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5875억원)대비 3.2%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34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462억원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대우건설측은 "하반기에 베트남 신도시 사업 등 양질의 해외사업장 매출이 반영되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