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주행 중 타이어 1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해주는 '타이어 원플러스원(1+1) 보험상품'을 런칭한다.
금호타이어는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금호타이어 김재복 RE영업본부장, 김성 한국영업담당 상무 및 롯데손해보험 김동진 법인영업본부장, 정원교 법인영업 2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플러스원 보험 관련 MOU를 체결했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RE영업본부장은 "타이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절한 타이어 교체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이번 원플러스원 보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차량 관리의 기본인 정기적 타이어 교체와 점검을 통해 가족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타이어프로에 방문해 보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 차량은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영업용·경주용·긴급용 차량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타이어 교체일로부터 1년 또는 1만2000km 주행 대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