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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며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당당한 노출을 위해서는 보디 케어가 필수. 하얗게 일어난 각질과 거친 피부, 정돈되지 않은 체모 등은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테틱이나 전문샵에 가기 힘들다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 3 STEP을 통해 노출에도 당당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할 것.
보디 케어의 첫 단계는 각질 케어다. 피부 표면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방치하면 뾰루지가 생기거나 피부 톤이 어두워지기 쉽다. 올리브오일 또는 코코넛오일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거나 바디 전용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환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지오마의 '메모리솝 바디스크럽'은 요르단 사해소금과 단백질 천연오일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공급,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에탄올 등 8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겨드랑이나 팔꿈치, 무릎 등 잦은 마찰로 인해 어둡게 착색된 부위도 놓쳐서는 안 된다. 오렌지, 레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껍질을 착색된 부위에 문지르거나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밝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SNP화장품의 '러블리언더암 아우라 매직 필링크림'은 잦은 면도와 색소 침착으로 인해 거뭇거뭇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크림으로 겨드랑이부터 팔꿈치, 무릎 등 칙칙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글루타치온과 트리플 히알루론산, 빙하수 등 브라이트닝 효과를 더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