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게이트와 인증서류 문제로 사실상 판매가 중단됐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영업이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또한 아우디코리아는 소음 성적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인증이 취소됐던 S3, RS7 4.0 TFSI 콰트로, RS7 플러스, A8L 60 TFSI 콰트로 등의 재인증을 환경부에 잇달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재인증 신청된 아우디 차종의 판매 재개 시점은 이르면 3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반면 폭스바겐은 아직 회복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측은 우선 신형 티구안의 신규인증 신청 시점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주요 차종도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재인증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이르면 연내 폭스바겐 차량 판매 재개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