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경기인력개발원과 안전 사고방지 산학협약 체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02 10:15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경기인력개발원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한 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재해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볼보그룹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사고 (Zero Acciden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

실제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재해는 부주의한 건설장비의 사용 및 안전수칙의 미준수로 인해 발생한다. 이날 협약식에 자리한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이러한 건설현장의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수칙이 담긴 '안전 서약 캠페인 서약서'와 함께 안전모·안전조끼 50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경기인력개발원의 안전교육장에서 디젤 엔진, 유압실린더 등에 관한 건설장비 실습용 교육자료를 전달하며 30 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볼보건설기계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안전한 장비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볼보의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볼보건설기계의 글로벌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안전의 대명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경기인력개발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정비분야의 인력 양성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