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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많은 중문, 올레시장에서 든든한 한끼 식사 추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4-24 15:45



제주도에는 가볼만한곳이 많다. 특히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중문에는 중문관광단지가 있을 정도인데, 독특한 테마의 박물관들과 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주상절리 등 하루에 다 갈 수 없을 만큼 볼거리가 많다.

관광지를 구경하고 나면 허기를 채워줄 서귀포올레시장을 방문해보자. 다양한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고 곳곳에 버스킹과 이중섭을 테마로한 예술작품이 있어 또다른 재미가 있다.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중문올레시장에선 제주도의 대표음식을 한상에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있다. 중문에 본점이 있는 '국수바다'는 최근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100명 정도 수용가능한 분점을 내서 제주도의 맛을 전하고 있다.

관계자는 "중문관광단지쪽에 본점이 있는데 입소문이 많이 나고 더 많은 손님들께 제주도의 맛을 대접하기 위해서 올레시장근처에 새로 가게 오픈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수바다 올레시장점'의 대표메뉴는 보말칼국수와 보말전복국밥이다. 시원한 국물과 꼬들꼬들한 보말이 특징인 메뉴로 출출한 배를 금방 뜨끈하게 채워준다. 또한 같이 나온 각종 반찬들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 것으로 신선하다.

보말칼국수, 보말전복국밥외에도 고기국수, 비빔국수, 회국수를 맛볼 수 있다. 고기국수는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 비빔국수는 양념의 감칠맛과 고기가 어우러진다. 요새는 보말칼국수와 보말전복국밥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하며, 음식이 비교적 저렴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구성됐다. A세트는 회국수, 성게국밥, 수육, 왕만두가 제공되며 B세트는 회국수, 고기국수, 수육, 왕만두가 제공된다.

한편, '국수바다올레매일시장점'은 식신로드와 맛집남 시즌2에 소개된 바 있다. 아침 일찍 식사부터 가능해 전날 숙취를 해장하거나 서귀포에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들리는 방문객이 많다. 근처에는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천지연폭포, 서귀포항구 등 제주도 가볼만한곳들이 많아 식사 전후로 추천관광지에 들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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