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8명 가운데 7명이 경기도에서 배출됐다.
1등 복권 판매지역은 경기도 군포시·동두천시·부천시·안산시(이상 자동선택)를 비롯해 경기도 김포시·성남시(이상 수동)와 경기도 수원시, 전북 부안군(이상 반자동) 등이다.
1등 당첨자 8명 가운데 무려 7명이 경기도에서 쏟아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40대 남성이 2등에 당첨됐다면서 한 로또전문포털사이트에 당첨용지와 함께 후기를 올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도무지 실감이 안 난다, 월요일에 당첨금을 받으면 제대로 실감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계속 자동으로만 구입하다가 몇년 전에 분석번호를 받아보기 시작했고 '언젠가는 걸린다, 꾸준히 사면 걸린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진짜 당첨됐다"면서 "1등이 아닌 2등 당첨이지만 이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당첨금을 받으면 바로 빚부터 갚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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