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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캠페인을 본격 확대한다.
지난해 오비맥주가 첫 선보인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 교육과 복지 관련 공익사업을 벌이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그동안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이던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은 미래 주역이 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단체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